가자 가자 놀러가자
가자 가자 놀러가자
  • 전주일보
  • 승인 2023.07.12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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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진봉서초등학교 5학년
소현진봉서초등학교 5학년

친구야 가자가자
저 멀리로
친구야 같이 여행가자

가자 가자 신나게 놀자
어서 가자 가자

놀이동산에 도착했다
가자 가자 어서 놀자
롤러코스터 타자
다음은 회전목마

아, 신나! 배고프다
친구야 유부초밥과 김밥 싸왔어
맛있게 먹자
가자 가자 
입으로 들어가자

 

<감상평> 
어쩜 동시가 이리 신날 수 있을까요! 현진 어린이의 동시를 읽으며 어찌나 흥이 나는지, 마음이 벌써 먼 여행지로 출발합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우리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여름방학은 1년 중에 제일 즐거운 시간입니다.

산과 계곡과 바다와 놀이공원이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납니다. 장소는 어디든지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못 갔던 해외도 이제는 갈 수 있습니다.  

현진 어린이가 친구와 함께 놀이동산에 갔던 느낌을 동시로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다녀왔던 것 같아요. 친구와 함께 멀리 차 타고 놀이동산에 가서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를 타고 유부초밥과 김밥을 먹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아 왔군요.

현진 어린이가 동시에 ‘가자 가자’를 반복하며 운율을 살려서, 기분이 좋아지며 동요를 듣는 착각에 빠집니다. ‘친구야’라고 친구를 여러 번 부르는 문장에서, 친구를 향한 현진 어린이의 다정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현진 어린이가 놀이동산을, 좋은 친구와 함께 가서 더욱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느냐도 중요합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여행 다녀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지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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