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미 전주시의원 제안 상생 금융 '결실'
전윤미 전주시의원 제안 상생 금융 '결실'
  • 김주형
  • 승인 2023.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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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 제안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으로 결실
- 전주시·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은행 협약으로 10일부터 신청 진행
-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총 1,200억 원 규모 대출, 3년간 3% 이자도 지원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에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금융 대출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생사업이 전윤미 전주시의원의 주장에서부터 시작되고 결실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은 지난 3일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10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지점에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상담 및 신청을 개시했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의 지역사회 상생 금융 실천을 촉구하는 5분 발언에서 시작됐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 3개월 이상인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며 3년간 발생한 3%의 이자도 지원된다.

전윤미 의원은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으로 고금리에 힘들어했던 전주시 소상공인이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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