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리그 2승으로 조 1위 16강 진출 확정
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총 65개팀 3,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기전대학은 건국대학교, 배제대학교, 남부대학교와 함께 백두대간기 7조에 편성됐다.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첫 경기서 건국대학을 장지호와 손승민, 양태양의 득점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열린 배제대와의 경기에서는 골 푹풍을 몰아쳐 4대1 대승을 거두면서 남부대와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확정 졌다.
이종민 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 교수는 “선수들의 기량과 열정이 어떤 팀과 붙어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근성으로 뭉쳐있다"며"본선에 진출하는 만큼 더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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