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민선8기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
정성주 김제시장, 민선8기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
  • 한유승
  • 승인 2023.06.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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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주요성과 및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 이끌 비전 발표

"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위해 힘써 일한다는 극기봉공(克己奉公)의 자세로 언제나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의 주요성과와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시민들과 성실하게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다"며 "김제시장으로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쉼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께 김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려고 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8기 1년동안 일궈낸 주요성과로 2023년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에 이어 지난 5월 31일 기준 2024년 국가예산 중앙부처 단계 반영액 1조 7,441억원과 지난 3월 15일, 김제시-주식회사 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불(1조3,000억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불(6,500억원)의 수출 본계약 체결이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제시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김제시 인구가 2022년 6월말 80,861명에서, 2022년 12월말 81,455명, 2023년 5월말 81,883명 등 전년 6월말 대비 1,022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5년 시군 통합이래 처음있는 일이며, 행안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인구가 증가한 시군은 김제시를 포함, 전국에 단 11개뿐으로,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로 김제형 인구정책에 지속적으로 집중한 결과 얻은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김제 꽃빛드리축제와 김제 문화의 날 행사는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축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2023 전라북도 시ㆍ군 일자리정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 평가 A등급 등 32개 분야에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김제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김제시민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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