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선 2023아테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 책 발간
문종선 2023아테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 책 발간
  • 고병권
  • 승인 2023.06.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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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선
문종선

전북도에서 수십년간 국제행사를 유치, 개최한 문종선 2023아테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라는 책을 펴내 화제다. 

그는 그동안 국제행사를 유치, 개최한 전문가로 지난 1993년 중앙정부, 전라북도, 무주리조트는 '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 수년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도가 혼신의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아쉽게도 강원도에 유치 기회를 넘겨주고 말았다.

개최지 결정을 목전에 두고 유치 실패한 이면에는 전북도 고위 간부의 전화 한통이 화근이 되었다는 내용은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
'전라북도 국제행사 이야기'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IOC위원 들, 국제기구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두텁게 맺은 덕분에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숏트랙 월드컵, 스키 프리스타일 월드컵, 스키점프 그랑프리대회 등 규모 있는 엘리트 대회를 유치했다.

강원도 춘천, 경북 경주와 치열한 경합 끝에 전북 무주에 태권도원을 유치했고, 2017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 세계잼버리를 유치 성공하는데 100개국 이상을 돌아다니며 유치경쟁에서 득표 활동을 한 경험들과 재미난 뒷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또 이 책에는 향후 전북도 성장산업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치하면 좋을 것 같은 50개 행사를 발굴해 그 규모와 타당성을 분석해 놓았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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