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 태권도원서 1일 개막’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 태권도원서 1일 개막’
  • 고병권
  • 승인 2023.06.2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에 임원 및 선수 3,600여명이 참가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모습/사진=전북태권도협회제공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모습/사진=전북태권도협회제공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1일 개막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품새는 7월1일~2일까지 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며, 겨루기는 7월5일~10일까지 6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인원은 임원 및 선수 3,60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과 유망주들뿐 아니라, 현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여한다. 

겨루기 부문은 중등부 19체급, 고등부 20체급, 대학부 16체급, 일반부 16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품새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각 부별 16부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의 태권도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며,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여 국제 무대로 이끌어내는 중요한 대회이다"며"선수들의 경기력을 통해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태권도 정신과 실력을 세계에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배 대회는 2009년 태권도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며 시작이 된 것으로 태권도원 개관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 대회로 승격되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