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감염병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손씻기 실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정확하고 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안군민과 부안군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한 어릴적부터 정확하고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손씻기 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 폐렴, 농가진, 설사병의 40~50% 이상이 적절한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예방가능하고,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 중 하나인 손씻기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