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성황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성황
  • 고병권
  • 승인 2023.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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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성황/사진=전북체육회제공
‘2023 전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성황/사진=전북체육회제공

‘2023 전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전북체육회는 최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체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진안군 일원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고리걸기, 투호 등 9개 종목에서 도내 만65세 이상 노인 2200여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게이트볼과 탁구,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제기차기 등 5개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체조 고창군, 고리걸기 진안군, 투호 익산시, 윷놀이 장수군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완주군 양복규(90), 임실군 제봉심(89·여) 어르신이 수상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여파 등으로 중단 됐던 개회식이 4년만에 정상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종훈 전북경제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윤수봉 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도내 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 회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체육회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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