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병호 ‘파크 콘서트’성황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병호 ‘파크 콘서트’성황
  • 고병권
  • 승인 2023.06.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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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음악회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7일 에코시티 세병호 야외무대에서 ‘파크콘서트’를 가졌다./사진=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제공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7일 에코시티 세병호 야외무대에서 ‘파크콘서트’를 가졌다./사진=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제공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혜영)가 17일 에코시티 세병호 야외무대에서 ‘파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피크닉 매트와 간식을 지참해 잔디 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년 1000여명의 관객이 가족단위로 공연을 즐기기 위해 ‘파크콘서트’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안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60여명의 연주자가 무대를 가득 채워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또 화려한 리듬의 ‘엘 쿰반체로’와 ‘미션임파서블 OST’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연주했다.

이어 ‘캐논’ ‘젓가락 행진곡’ 등 아이들을 위한 연주곡과, 마지막은 ‘고향의 봄’과 ‘아리랑’, ‘랩소디인 블루’로 감동을 선사하며 전 연령을 사로잡았다.
 
이철경 지휘자는 “세병호와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가족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내년에도 멋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야외 공연을 통해 도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 문화복지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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