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안전분야 노인일자리 100명 추가 확보
순창군, 안전분야 노인일자리 100명 추가 확보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3.06.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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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민선8기 공약인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안전분야 100개의 노인일자리 추가 확보를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협약은 지난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투표소사고와 관련해 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지원, 참여자 역량강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해당사업은 올 8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업 추진부서인 순창군 건강장수과는 각 부서별로 안전관련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 중 추진가능한 사업을 사업수행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에 전달해 차질없이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김미곤 원장은 “순창군에서 노인일자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최영일 순창군수님께 감사하다”며 “선도모델 사업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선도모델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60세 이상 100명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창군은 노인인구가 이미 36%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의 적당한 사회활동과 소득보충을 위해 꼭 필요한 노인복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량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도모델사업은 만 60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순창시니어클럽을 통해 모집 예정이다. 해당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순창시니어클럽(063-650-1604)에 문의하면 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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