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총으로 초등학교 현관문을 깬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께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새총으로 현관문 유리를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자신이 직접 만든 새총의 성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현관문 유리를 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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