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5일 비만예방 캠페인 전개
부안군, 15일 비만예방 캠페인 전개
  • 황인봉
  • 승인 2023.06.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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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이달 15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정하고, 비만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조사결과, 전국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6.3%,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된다. 남성은 30~40대에서, 여성은 폐경 이후인 50대 이상에서 비만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농어촌 지역이 도시지역보다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안군은 15일 부안터미널 사거리 등에서 비만예방 가두 홍보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부와 함께 부안 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나의 체중 바로알기 비만예방 건강체험관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개인별 BMI(체질량지수) 측정 결과에 따른 비만예방 상담과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O, X 퀴즈를 실시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비만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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