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남원시,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3.05.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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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시청 전 직원 약 1,4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공무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경식 시장의 특별 지시로 추진 중에 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교육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에서 △응급활동 원칙과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와 사용법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작동 등 교육용 인형을 활용해 1대1 실습방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참여공무원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 등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4분 골든타임 내 시행될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중 하나이다.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역량을 강화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명호 안전재난과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응급상황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전직원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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