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과 'CEFF'
글로벌 인재양성과 'CEFF'
  • 승인 200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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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크다는 것은 재차 강조할 필요도 없을 만큼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다. 학교를 비롯한 교육당국은 물론이고 직장과 가정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가 한마을처럼 되어가는 현실에서 당연한 일이다. 영어가 뒤쳐지면 그 만큼 세계화에 뒤쳐지는 결과를 몰고 온다.  따라서 영어교육 강화 방안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전북도 교육청은 최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07학년도 영어교육 강화 프로젝트인 'CEFF(Catch English For our future)'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받고 그 수업은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공동수업으로 진행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2010년까지 원어민 교사 200명을 확보 하기로 하고 올해 도 교육청과 각 지자체에서 총 65명의 원어민 교사를 배차한바 있다. 한편 대규모 영어 마을과 영어 파크를 조성하는 등 영어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는 힘을 쏙을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사실,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간 오랫동안 지속된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실생활과 동 떨어진 이론, 문법교육 중심이였다. 그래서 외국인과 만나면 대화한마디 못하고 행여 그들이 말을 걸어 올까봐 두려워 했던게 현실이다. 이런 반성위에서 지금은 많이 개선된 영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 10년 넘게 영어를 배웠다면 외국인과 아무지장없이 대화할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 이번 영어교육 강화 프로젝트 'CEFF'가 이를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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