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년UP센터는 청년들을 위한 행복UP클래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들의 문화활동 여건 조성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취향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된다.
행복UP클래스는 지난 14일 니치향수 만들기를 시작으로 플라워클래스, 제과제빵,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된다. 부안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생활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그램은 지난 3월에 모집된 청년강사 10명이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사회초년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UP클래스가 청년들에게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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