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다음달 31일까지 봄철 공사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소방은 공사 현장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사전 작업허가를 받고 사전안전 조치의무 이행 ▲작업 후 일정기간 동안 불티, 훈소 확인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10m 이내 가연물 제거 조치 ▲용접 비산방지 방지포 씌운 후 작업 ▲가연성 물질, 가스 체류 상태에서 화기취급 동시 작업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작업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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