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전북지역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A(8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10분께 부안군 계화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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