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김종필 부군수와 군의회 김명갑 산업건설위원장 및 먹거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먹거리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먹거리위원회는 올해 초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후 첫 번째 정기회의로, 민간 위촉직 위원 중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구성 및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진안군 먹거리정책의 종합적인 흐름과 향후 5년 간의 세부 일정이 담긴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먹거리 정책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따라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먹거리위원들은 2025년 1월까지 먹거리정책의 발굴, 제안, 협의, 조정 등을 비롯한 먹거리 관련 각종 정책과 예산편성 등의 의결권을 행사하며,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의 핵심비전인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농-도 순환도시 진안 실현과 4개 핵심전략 ▲군민 누구나 건강·안전한 먹거리보장 ▲지속가능한 생산·공급기반 구축 ▲통합적 운영관리체계기반 구축 ▲지역협력 거버넌스활성화와 16개 실행과제 추진을 통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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