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 전개
완주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 전개
  • 이은생
  • 승인 2023.03.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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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주군 보건소는 20일 봉동생강골 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유도 및 암검진 안내문을 배부했다.

암검진 외에도 만성질환, 금연, 영양, 헌혈, 치매,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보건 사업도 연계 홍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암 예방의 날은 321일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2023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대장암은 매년 검진) 대상 암종은 6대 암이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으면 된다.

6대 암은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이 해당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 암검진은 매우 중요하다향후에도 지역주민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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