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중‧고등‧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애향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신청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 또는 자녀다.

완주군 애향장학금은 총 6종류가 있다.

대학생은 일반장학금, 생활 장학금, 대학진학 우수 장학금, 지역대학입학장학금과 고등학생은 지역고교입학장학금, 예체능 분야에서 특별한 성적을 거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해당한다.

올해 장학금 지급규모는 3억8,000만원이다. 주요 장학금으로 일반장학금이 최대 400만원이내, 생활 장학금 300만원, 대학진학우수장학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애향장학금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중복 장학금 지급 및 자료 확인 후 5월 말에 애향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애향장학생 모집공고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063-263-11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163명에게 애향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내 우수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고등학교와 대학 진학률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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