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인성교육' 강화
전북대병원,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인성교육' 강화
  • 조강연
  • 승인 2023.02.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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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023년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병원에 입사한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병원생활의 신속한 적응과 환자중심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연명의료 교육을 신설하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반영해 의료인의 자세를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신규 인턴교육에서는 69명의 신규 인턴이 참가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전공의 수련생활 안내, 전공의 법 및 고충처리 △안전보건 교육 △인성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수혈과 검체 체취 △식사처방안내 △의약품 처방 및 관리 △감염관리 △직장 내 괴롭힘 및 폭력 대응 매뉴얼 등 직장인으로서 함양해야할 조직문화를 익히고 의료인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27일 진행된 신규 레지던트 1년차 교육에는 53명의 레지던트가 참가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전공의 수련생활 및 고충처리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법 해설 △의무기록 및 동의서 작성 △고객만족 및 친절교육 △연명의료 △감염관리 등 환자중심의 의료인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의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따뜻하고 진실된 자세로 진료에 임해 환자와 주위 동료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참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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