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서영 전주시의원 5분 발언 통해 도로 환경개선 촉구
전주시의회는 15일 정례회 본회의을 열고 의원 5분 발언 등을 실시했다.
이날 천서영 전주시의원은 전주천동로 한옥마을구간의 판석포장도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전주천동로 한옥마을구간 도로 파손 구간 땜질하듯 구멍을 메운 도로를 데카트론 석재 포장재를 다 걷어내고 새로 포장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조석인 데카트론은장기간 차도로 이용하게 되면 표면마찰에 의해 긁힘과 오염이 발생하는 등 보통의 석재보다 내구성이 약한 포장재로 차량 중량에 의한 지반침하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해당 구간 포장도로의 석재는 차량의 타이어보다 훨씬 큰 폭의 석재를 사용해 차량 무게에 의해 파손되기 쉬운 구조적 단점이 있어 차량의 소음은 물론 불편이 커지고 안전사고 마저 우려된다"면서 "재포장 등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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