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순 시의원 "전주시 고령친화도시 인증 나서야"
이보순 시의원 "전주시 고령친화도시 인증 나서야"
  • 김주형
  • 승인 2023.0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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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순 전주시의원, 초고령화 사회 맞아 복지정책 개선 등 대책 강조
이보순 전주시의원
이보순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15일 제398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발언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보순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전주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촉구했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이 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전주시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만7,357명(22.12월 말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16.4%에 달하며, 5년 뒤에는 20%가 훨씬 넘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다.

이 의원은 이같은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특히, 7080세대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주시도 고령 친화 도시 조성 지원조례 제정 논의 및 (WHO) 고령 친화 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 친화 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주거복지정책 및 교통복지, 인공지능기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 일자리 플랫폼 등의 환경을 조성해 이들이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생산적인 복지 도시를 말한다.

그는 75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 등 노인 복지정책의 연령대별 세분화된 정책추진과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전주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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