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욱 전북지회 회장 "지역 중심으로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
(사)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는 지난달 31일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신년인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임동욱 회장은 3개 지부(익산시, 군산시, 완주군)를 신설함으로써 지역 이노비즈기업들을 더욱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각 지역을 중심으로 협회 활동에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협회는 사무국 조직개편을 통해 ‘회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부사업 발굴’,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이노비즈 회원사 확대 및 회원사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지역 이노비즈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사회에 이어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이노비즈협회 김세종 원장, 이원호 상무, 회원협력본부 백규민 본부장, 기술인증평가단 장재홍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임동욱 전북지회 회장은 "전북지역 이노비즈 기업이 제조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중앙협회와 지회가 함께 노력해야하며, 지회가 이노비즈 인증 연장평가를 통해 기업과의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기업활동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큰 이노비즈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본협회와 지회간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회원사 중심의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전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더 많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비즈(INNOBIZ)기업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에서 인증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