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오는 2월 6일자로 신임 윤상규 본부장이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윤상규 본부장(56, 사진)은 김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통화정책국, 조사국, 지엽협력실 등에서 근무한 통화정책 및 경제조사 전문가다.
윤상규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증진하고지역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시의적절한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전북경제가 빠르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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