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설을 맞이해 전라북도 내 8개 노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고령의 어르신들과 명절 음식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후원금을 받은 도내 각 복지관은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양숙 복지이사는 이날 전북 덕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400인분의 설음식을 배식하는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이번 나눔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공단은 새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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