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북지원, 익산 서동시장 2022년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
농관원 전북지원, 익산 서동시장 2022년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
  • 이용원
  • 승인 2022.12.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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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20일 ‘2022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된 익산서동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서봉길)에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MOU를 체결한 전국의 전통시장 154개소 중 54개소를 대상으로 1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와 지도·홍보실적을 평가해 익산서동시장이 2022년 전국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익산서동시장은 1993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80여개의 입점업체가 있으며, 2013년 ‘서동시장’으로 개칭해 익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2015년 8월 19일 익산서동시장 상인회와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추진했다.

그 결과, 서동시장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2015년, 2016년, 2022년 3회 차에 걸쳐 연속 우수시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동시장 서길봉 상인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더욱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3회에 걸쳐 수상하게 돼 감계무량하고, 농관원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욱 지원장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는 것이 결국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통시장이 되는 길”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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