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함열읍 와리 지역특화 도시재생 신규사업 최종 선정"
김수흥 의원 "함열읍 와리 지역특화 도시재생 신규사업 최종 선정"
  • 고주영
  • 승인 2022.1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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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활성화 거점 및 청년창업 거점 조성 등에 220억 투입
함열역 신축공사 등 지자체 사업과 연계해 북부권 활성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시갑)은 16일 익산 함열지역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함께 즐거운 순환경제 특화도시 함열(咸悅)이라는 주제로 한 지역특화재생으로 함열읍 와리 일원 18만㎡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간 국비 120억, 도비 20억, 시비 80억 등 총 22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주요 생산물들을 유통하고 판매할 순환경제활력센터 및 지역 내 청년창업 거점이 될 청년 그린창업 플랫폼을 조성한다.

또한 그린 테마 골목 조성, 쌈지 주차장 조성, 지능형 생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스마트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마중물 사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호남선 함열역 신축공사를 비롯해 익산시의 농촌빈집정비사업 등과도 연계되어 북부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이번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은 북부권 발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함열읍의 옛 명성을 되찾음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열읍, 황등면 등 익산 농촌지역에 투입될 750억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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