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14일 ‘제8회 전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19안전체험관 및 13개 소방서 자체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14명의 강사들이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을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유아대상 화재피난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발표한 119안전체험관 이상훈 소방교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성인 생활안전분야’를 발표한 정읍소방서 조준혁 소방교, 장려상은 ‘성인 응급처치’를 발표한 고창소방서 유기철 소방장이 차지했다.
김상곤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안전강사들이 서로 강의 노하우를 공유해 도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8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0만 1,398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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