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소통·현장 행정으로 생활불편 최소화
전주시 덕진구, 소통·현장 행정으로 생활불편 최소화
  • 김주형
  • 승인 2022.1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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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한 상시 점검 및 주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전주시 덕진구는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불편을 없애기 위해 소통·현장행정을 강화한다.

특히, 최병집 구청장은 덕진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 방문과 덕진회(덕진구 주요 기관·단체·기업체 대표로 구성) 간담회 등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덕진구를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혁신동 주민센터 건립, 솔내로 도로개설 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장 △교차로 교통안전시설 등 민원 다발지역 △도로·농수로 상습 침수지역 △청소 취약지 등  현장 점검을 모두 마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과 시설 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한 현장 사전점검과 주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상시 소통에 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에 운영해온 기동순찰반을 강화해 상시순찰과 더불어 시기별·상황별 맞춤형 기획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반은 생활 속 주민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예찰 활동으로, 구는 올해 100여 차례의 예찰 활동을 통해 396건의 불편 사항을 파악해 즉시처리 하거나 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했다.

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시·구정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과 민원사항 등을 관련 부서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발 빠른 현장 행정 추진을 위해 덕진구 과·동장이 주축이 되는 ‘(가칭)현장집중 소통행정 추진단’을 구성해 현장 행정과 시민 의견 수렴, 민원 처리 추진상황 점검 등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과 더불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소통하는 덕진구, 쾌적한 환경의 덕진구, 더욱 살기 좋은 덕진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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