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전북지역에서 224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하루전인 21일 일일 확진자는 2118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769명, 익산 363명, 군산 361명, 남원 126명, 김제 123명, 완주 121명, 정읍 103명, 고창 70명, 부안 65명, 순창 38명, 장수 29명, 무주·임실 각 28명, 진안 20명, 기타 4명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2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 1 초과는 유행 지속 경향을 의미한다.
병상가동률은 19%, 재택치료자는 901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 9180명, 누적 사망자는 1077명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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