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김주신, 이지희 약사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상
전북대병원 김주신, 이지희 약사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상
  • 조강연
  • 승인 2022.11.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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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약제부 김주신, 이지희 약사가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약제부 김주신 약사는 병원약사대상을, 이지희 약사는 미래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병원약사대상은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대회에서 병원약사대상을 받은 김주신 약사는 전북대병원 입사 후 3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조제와 임상 약제업무 개선과 약사 직능 제고에 헌신해왔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약제부장을 역임했던 김주신 약사는 재임기간 동안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통계교육 등을 자체적으로 시행했으며 학술지 논문 11, 포스터 43, 강의 12편 등의 공저자, 교신저자로 발표를 하며 연구,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한 이지희 약사는 노인약료(2018), 심혈관계약료(2020), 감염약료(2022) 전문약사를 취득했다.

응급실 약료를 담당하면서 응급실 내원환자 대상 약력관리 및 부작용 모니터링업무를 정착시키고 응급실 환자 처방에 대해 전향적인 약물사용평가와 중재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서 관련 주제로 구연발표(2020)와 포스터발표 2(2021) 등 학술활동을 활발히 해 노인약료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약사가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성실하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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