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송미경)가 23일 지역주민의 신체 단련과 심신 안정을 위해 운영한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진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2회 교육을 진행했다.
기공체조교실은 노년기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한방기공체조를 하고 나면 몸이 가뿐하고 관절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번 한방기공체조교실 참석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자체적으로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도 매주 요일을 정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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