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24일 전북지역 내 환경영향평가업체 관계자들과 온라인 교육·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업체는 기술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환경영향평가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을 대행하는 전문업체로 전북지역 내 등록업체는 모두 17개소이다.
전북환경청은 도내 개발사업 등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으로 매년 ‘환경영향평가업체 대상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자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제도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올해 9월 25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기후변화영향평가’를 포함해 법령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작성 및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활용 방법에 대한 전문기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제도 전반에 걸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국환 전북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업체, 승인기관, 전문검토기관 등 환경영향평가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평가제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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