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장는 지역 내 원룸밀집지역 치안 확보를 위해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전주대학교 원룸밀집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주민을 상대로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솔라LED벽화, 솔라표지병, 로고젝터 등 7종 105개의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의 시인성 확보와 범죄 우려 장소 차단 등 원룸밀집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및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범죄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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