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4일 창조나래(별관) 회의실에서 제6기 시민감사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제6기 시민감사관들의 첫 회의로 지난 9월 위촉된 변호사, 건축사, 전직 의원 등 외부전문가 10명과 감사담당공무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민감사관제도의 주요 내용 안내, 전북교육청 주요업무 계획 설명, 대표시민감사관 선출, 하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 대상 및 일정에 관한 사항 등이 다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교육행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외부통제 시스템 강화로 전북교육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와 조사,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위촉해 공정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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