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화폐 ‘꽃전’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전주시 평화주공4단지 주민들에게 소액신용대출사업 ‘모두의 곳간’을 시범운영해 온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그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소액대출사업의 사회적 가치에 동의하고 지원해 온 파티마신협과 전주대학교, 꽃전 소비자 및 가맹점 대표, 사회복지 관계기관, 지역구 의원 등이 참여해 모두의 곳간 사업을 지지했다.
한편, 모두의 곳간 누적이용자 수는 40명, 7월 기준 반환율은 99.7%을 보였다. 모두의 곳간을 이용한 주민들은 ‘도움 받을 곳이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가장 힘들 때 빛이 되어 주었다.’ 등의 사용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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