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7년부터 시범 추진해오던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이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총 24억원을 투입하고 지원부서도 14개 보건소로 확대하여 4천여 명에게 보충식품과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주요 영양소가 들어있는 쌀, 감자, 달걀, 우유, 김, 미역, 당근, 오렌지주스 등 특정식품을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공급하는 국가영양지원서비스로 향후 전북도의 출산과 관련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영양지식 향상부문에서 사업 전 7.32였지만 사업 후 8.26점으로 향상된 점과 영양섭취 수준(사업 전 74.65%→사업 후 92.02%)을 알 수 있다.
이 사업의 목표는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임산부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통해 도민의 장기적 건강을 확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문의는 도 보건위생과(280-4696)로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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