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27일 완주군은 사업을 신청한 전국 102개 시군 중 완주군과 경북 청도만 최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균 사업비가 2억4,000만원(국비 1억2,000원)이 배정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진 것.
이와관련 공모사업 선정 사업내용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맞춤형지역정보제공서비스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교육(팜투어) 등이다.
또한 △도시민 살아보기(주말농장 운영) △귀농귀촌 실용교육 △귀농귀촌 인턴십 △귀농귀촌인 드론교육 △우리동네 찐이웃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의 여건 분석을 통해 특색있는 귀농귀촌사업을 발굴・계획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업비가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작은 밀알이 돼 크게 꽃피울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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