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19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오는 10월 7일까지 19일간 정례회를 진행해 익산시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정 질문 등도 진행한다.
이번 발의 조례안 중 의원발의는 5건으로 익산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영미 의원), 익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오임선 의원), 익산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김경진 의원) 등이 제출된 상태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정부의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동연 의원에 의해 발의된 건의안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 대표(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전라북도지사에게 송부된다.
최종오 의장은 “이번 회기는 집행부의 지난해 실적과 결산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다”며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을 시민의 입장에서 냉철하고 정확히 따져 향후 발전적인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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