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를 이끌고 나갈 총장 후보 공모에 모두 6명의 후보자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성시종)이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 선임을 위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공모에는 조성갑(만67세,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원장), 박성태(만64세, 원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남궁문(만60세,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교수), 박은숙(만63세, 원광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김인종(만64세, 前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박맹수(만66세, 원광대학교총장) 지원자가 접수에 응했다.
이들은 총장후보자 평가위원회의 1개월간에 걸친 검증을 거쳐야 한다.
원광학원은 원광대학교 총장후보자 공모 시작과 함께 총장후보자를 평가할 총장후보자 평가위원회 15명을 구성한 상태다.
평가위원들은 1개월간의 평가 기간을 통해 총장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한다.
이후 총장후보자 평가보고서를 채택해 원광학원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하며, 원광학원 이사회는 추천받은 총장후보자 중 1인을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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