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는 소방공무원 3,294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이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북소방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 등 도내 3개소에는 119구급차 14대와 구급 대원 42명을 전진 배치해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 이송 등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119종합상황실 근무인원을 보강해 신고 접수,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안내 등 상황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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