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발굴단 본격 활동 개시
국책사업 발굴단 본격 활동 개시
  • 조경장
  • 승인 2009.01.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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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서 지속적인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구성한 국책사업 발굴기획단이 다음 달 전체회의를 갖고 2010년 국가예산 5조원 프로젝트를 가동할 방침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국책사업 발굴기획단 전체회의를 갖고 국가예산 5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국책사업 발굴기획단은 그동안 전발연 전략산업기획단에서 주축이 돼 국책사업 발굴을 해 왔지만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필요성에 따라 전발연이 운영 주체로 하는 새로운 기획단을 구성하게 됐다.

국책사업 발굴기획단이 구성되면 우선 2010년 국책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전북도 전반에 걸친 사업들에 대해 발굴 및 대안, 평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발굴기획단은 성장동력 분야, SOC분야, 문화관광 국제이벤트 분야, 식품산업 분야, 신재생ㆍ저탄소녹색성장 분야, 기획ㆍ환경분야, 부품소재분야 등 모두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신규대형 국책사업 발굴과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에 따른 사업 발굴, 기타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발굴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2009년도 신규로 확보된 예산의 사업화 추진과 주요 계속 사업에 대한 대폭 증액 전략, 신규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및 진행 예정 사업의 적극적인 관리 등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상설 팀이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국책사업 발굴기획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발굴 목표를 6조원으로 잡고 최대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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