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9월 2일 음주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금요일 야간에서 토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상시 음주단속 및 정기적인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및 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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