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2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등)'에서 선전했다.
전북배드민턴협는 최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중학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각각 준우승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여자중등부에 복식에 출전한 전주성심여중 천혜인과 이가현이 1위을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고등부 혼합복식 출전한 전주생명고 유준서와 전주성심여고 고희주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중등부 혼합복식에 출전한 정읍중 김태현과 전주성심여중 한승연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여자중등부 단식에 출전한 전주성심여중 천혜인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 회장은 “우리 전북 학생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맺어 기쁘다”며“앞으로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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