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는 18일 향군회관에서 `22~`25년도 생계보조비 수급수혜자로 선발된 김모(93세), 양모(92세), 김모(90세)회원 등에 생계 보조비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향군에서 실시하는 '6·25 참전용사 생계보조비 지급'행사는 6·25전쟁 참전 향군회원중 가정형편이 어려우신 분을 공고·단계별 선발심사·가정방문(실사)·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된 분들에 8월부터 3년동안 매달 소정의 생활보조비를 지원하는 향군의 뜻깊은 행사 중 하나로 전주시재향군인회는 생계보조비로 매년 5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덕 회장은 생계보조비 지급결정 통지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수혜자분들의 건강상태와 가정형편, 애로사항 등을 소재로 환담, 오찬을 같이하는 등 격려함으로써 봉사하고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향군의 위상을 높였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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