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10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5세대에 무료로 맞춤 안경을 맞춰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게 세상을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맞춤안경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이웃사랑 나눔 실천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계속되고 있으며 어르신 중식봉사, 이·미용봉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취약지원 정화활동, 마을화단 정비, 김장 담그기 등 활발한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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