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남원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2.08.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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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상태 파악을 위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원시 보건소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6명을 채용했다.

조사원은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 패용,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표본가구를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원은 백신접종과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고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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