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 고병권
  • 승인 2022.07.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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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해외참가자/사진=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 제공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해외참가자/사진=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 제공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부터 26일까지 무주태권도원과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 이반 대회에는 총 2,038명(해외 18개국)이 참가했다.

미국, 캐나다, 북한, 싱가폴, 인도, 이집트, 브라질, 알제리, 카타르, 브루나이,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 이번 행사는 태권도세미나, 경연대회, 태권챌린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해도 놓치지 않고 참여하는 해외참가팀을 비롯해 처음 출전하는 참가팀까지도 그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행사에 대해 기뻐하면서도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이병하 조직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태권도로 하나되기 위해 참여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내년에는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엑스포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까지 해외참가자들을 배웅한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엑스포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면서 이들이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보다 높은 만족을 이끌어야 하고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더욱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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