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전북지역에서 235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엿새 연속 20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전주 1141명, 익산 341명, 군산 313명, 완주 127명, 정읍 88명, 김제 63명, 부안 55명, 남원 51명, 무주 43명, 고창 32명, 임실 29명, 장수 19명, 순창 17명, 진안 16명, 기타20명이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7을 기록했다.
병상가동률은 32%, 재택 치료자는 1만 194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3만 616명, 누적 사망자는 891명으로 집계됐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